액상과당 부작용

  <액상과당 부작용>

 

 

과당은 본래 과일속의 당을 뜻합니다.

하루권장량이 50~100g 인데 보통 사과 하나에 11.2g 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하루에 사과를 10개씩 먹는 경우는 없으니 과일은 과당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흔히 액상과당을 줄여 과당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액상과당이란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입니다.

액상과당은 과자, 콜라, 캔커피, 잼,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합성물질입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가공식품에 들어갑니다.

음료수나 과자의 식품성분표를 보면 '당류'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표기되는 첨가당 또는 과당이 과당, 설탕 등을 말하고 거의 액상과당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왜 액상과당이 문제가 되는 걸까요?

 

액상과당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 흡수가 빠르고 그만큼 빠르게 혈당을 높히게 됩니다.

또한 이 당 성분이 콜레스테롤 중 건강한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감싸고 있는 단백질에 엉겨붙어 끈끈해지면서 HDL 콜레스테롤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액상과당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아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과다 섭취를 하기 쉽구요. 

보통 이것은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저장되거나 나쁜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원료가 됩니다. 

이로 인해 액상과당을 과다 섭취할 경우 통풍, 비만, 고혈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됩니다.  

 

아동은 섭취를 더 주의해야합니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생후 1세까지는 과일주스를 마시지 않는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평소에 과자나 청량음료를 많이 먹는 아동들은 비만이 되기 쉽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과당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 액상과당은 설탕을 포함하여 하루 25g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식품 라벨에 액상과당, 고과당콘시럽, 옥수수시럽 이라고 표기되어있다면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둘째, 청량음료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셋째, 가공식품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가공식품 중 당이 가장 많은 식품 1위는 음료수, 다음이 빵,과자,떡이라고 합니다.

떡은 쌀이라고 안심하고 먹었었는데, 당이 많이 들어간 떡은 과다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하지만 과일은 마음 편히 충분히 드셔도 됩니다. 단, 당뇨병이나 신장병이 있으면 조심해서 드셔야 합니다.

이상 액상과당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