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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카페 :: 포비 (FOURB) 베이직 후기

category 여행과 음식 2017. 11. 7. 17:05

합정 카페 포비

합정 카페 포비베이직에 다녀왔습니다.

광화문점에 이어 합정에도 포비 오픈을 했다고 하네요.

건물 하나가 통째로 3층 카페로 되어있고 뒤에 기와집식의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한 건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카페 전체 규모가 꽤 커보이더라구요.

 

입구 밖에서 직접 베이글을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들어가면 바로 베이글 판매대가 있는데요.

베이글 종류는 플레인을 포함해서 총 5가지가 있어요. 가격은 개당 2500~2800원 사이네요.

평소에 매진으로 못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 종류별로 바구니에 듬뿍 담겨 있었습니다^^

 

베이글을 고르고 옆에 스프레드 종류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스프레드도 4가지가 있어요. 가격은 2000원으로 모두 동일하네요.

저는 플레인 베이글 크린베리 스프레드를 선택했습니다.

 

베이글 말고도 파운드 빵들이 있어요.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베이글 판매대는 음료 주문을 같이 받지 않더라구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음료 주문대가 나옵니다!

 

음료는 대부분이 커피 종류입니다.

BLACK 카테고리는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종류고 WHITE 는 우유가 들어간 커피라고 하네요.

저희는 FLAT WIHTE_9oz 를 주문했는데요.

이게 카페라떼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우유가 들어가는 양에 따라 5oz 9oz를 선택할 수 있더라구요. 9oz 가 음료량도 더 많아요.

OHTER 는 커피 외의 종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커피 메뉴를 선택했다면

SMOKER SWEET SKUNK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밑에 커피 원두 종류가 나와 있습니다.

 

1층은 통테이블이라 일단 루프탑이 있다는 3층을 올라가 봅니다. 

3층은 화분이랑 꽃장식들이 있고 테이블도 있는데 스텝 전용으로 들어가진 못하고 플라워샵처럼 이용하는거 같더라구요.

그 옆에 유리문을 열면 루프탑 공간이 있습니다.

베이글도 같이 먹기는 좀 불편할 것 같고 음료만 먹을때 나가서 먹으면 분위기 있고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베이글을 들고 다시 2층으로~

 

깔끔한 화이트톤과 유리로 된 인테리어에 생화나 프리저브드 플라워 장식이 군데군데 되어있어 전체적으로 카페가 깨끗하고 예뻐보이더라구요.

건물도 상당히 커서 좌석도 많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널찍널찍 했어요.

다만 의자들이 조금 불편하게 되어있는ㅠㅠ

의자들이 대부분 등받이가 없고 딱딱해서 편하지는 않았어요.

 

드디어 시식!

베이글이 먹음직스럽게 생긴만큼 잘구워지고 아주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크렌베리 치즈크림 역시 실패없는 무난한 선택.

커피맛도 괜찮았어요.

 

밖에는 이렇게 귀엽게 자전거 주차장이 있네요.

참고로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없어요~

 

예쁜 공간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와 맛있는 베이글이 생각날때 또 오게될 거 같아요^^

 

 

합정 카페 포비 베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