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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바닥 습진 증상과 대처법

category 애견 2019. 2. 2. 16:49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발다닥 습진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발바닥 습진은 일상적으로 잘 생길 수 있는 질환이므로 미리 알고 예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바닥 습진 증상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우리 강아지가 발바닥을 심하게 핥는다거나 이로 앙앙앙 물을 때! 

바로 발바닥 습진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는 발바닥을 봐도 습진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잘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는데요.

핥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 발바닥이 원래 발바닥 색깔보다 조금 붉어져 있다거나,

자세히 봤을때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 털이 약간 핑크색으로 붉어져 있는 경우도 

습진이 있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강아지 발바닥 습진은 왜 생기는 걸까요?

우선 근본적인 원인은 발바닥이 젖은 상태로 오래 지속되게 되는 경우입니다.

발바닥이 습하게 젖어 있으면 곰팡이균 등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이로 인해 발바닥 습진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생기는 경우는

첫번째, 산책을 하고나서 발을 씻겨준뒤, 

물에 젖은 발바닥을 충분히 잘말려주지 않을 경우 습진이 생기기 쉽습니다.


둘째, 산책을 하고 난 뒤 더러워진 발바닥을 방치하게 되면 강아지가 자신의 청결을 위해 

스스로 핥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습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는 목욕 후 발바닥을 따로 건조시키지 않는 경우 강아지 발바닥 습진이 잘 생기게 됩니다. 

몸을 충분히 말려주는 만큼 발바닥도 신경써서 말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넷째, 발바닥에 상처를 입은 경우인데요. 

산책시에 날카로운 물건 등을 밟게 될 경우 발바닥에 잘 보이지 않더라고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살짝 긁히거나 진드기 등에 물릴 경우, 강아지가 계속 핥게되어 습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 번 습진 증상이 생기면 강아지는 발바닥을 가려워해서 

자꾸 핥게 되기 때문에 잘 낫지 않고 악화되어 염증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 발바닥을 잘 씻기고,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습진이 생겼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강아지 발바닥 습진 증상은 일상적으로 비교적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습진 연고를 구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발바닥을 핥는 행동을 보인다면 연고를 발라주시고, 

발바닥에 물기가 없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습진이 매우 심한 경우라면 

넥카라를 씌워 강아지가 발바닥을 핥는 행동을 막아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는 신체구조상 피부에 땀구멍이 없고,

코와 발바닥을 통해 열과 땀을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발바닥의 건강은 강아지의 건강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발바닥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발바닥 습진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