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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뽀뽀 정말 안좋을까

category 애견 2017. 11. 18. 22:26

강아지 세균 노출 피하는 방법

 

 

강아지와 뽀뽀

 

보통 키우는 강아지와 자주 뽀뽀를 하는데요.

이것이 때로는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산책시 개들은 담배 꽁초를 핥기도 하며, 쓰레기를 핥기도 합니다.

소변을 본 뒤 생식기를 핥고, 또 자신이 싼 대변을 먹는 경우도 있죠.

따라서 반려견의 대변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나 각종 세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괜찮을거라고 많이들 생각하는데요.

만약 강아지가 입을 핥아서 직접 타액에 닿을 경우 자신의 면역계가 감염과 싸우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강아지와 뽀뽀로 세균 노출이 쉬워진다는 것이겠죠.

 

주기적인 목욕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목욕을 시켜야합니다.

이것은 최소한의 반려견 목욕 횟수 이고 보통 3주 내외에 한 번 정도 시키는 것이 적당합니다.

주름이 많은 불독이나 샤페이 종 등은 더 자주 목욕을 시켜야 하는데요.

규칙적으로 목욕을 시키지 않으면 반려견의 피부 주름이 습해지고 자극을 받아 세균 증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알레르기 피부염이 있는 강아지나 소유자가 알레르기가 잇을 경우에는 더 잦은 빈도수로 목욕을 시켜야합니다.

 

발 청결 유지

 

습기 찬 수건이나 저자극성의 아기 물티슈로 반려견의 발을 닦아 반려견의 발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산책 후에는 반드시 발을 닦거나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산책 후 쓰레기와 같은 자극물이나 유해한 식물을 밟았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만약 주인이나 반려견 중 알레르기가 있다면 매일 꽃가루 알레르기와 다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닦아야합니다.

 

배변판 청소

 

배변판을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사람은 모를 수 있지만 강아지는 부패성 냄새를 맡을뿐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배변판에 오염물이 뭍은채로 남겨두면 세균이 과다하게 번식하여 반려견과 사람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 배변판을 매일 밟기 때문에 집 안 곳곳에 세균을 퍼트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 배변 패드를 갈아주고 일주일에 한 두번은 배변판을 완전히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는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일반 비누로 씻기보다는

그냥 물이나 무향료 비누, 또는 베이킹 소다로 문질러 씻고 뜨거운 물에 헹군 뒤 건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듬 관리

 

강아지의 피부에서 나오는 단백질인 비듬은 민감한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을 침실 밖에서 자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양이 비듬은 매우 미세해서 공기를 통해 떠다니는데요.

때문에 HEPA 필터가 있는 청소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반려 동물의 비듬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뽀뽀 및 세균 노출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특히 어린 아기가 있는 집은 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견주님들이 이미 알고 지키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반려견과 우리 모두를 위해 위생과 청결을 지켜 키우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