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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설록 티 뮤지엄 방문 후기

category 여행과 음식 2017. 11. 17. 00:09

제주도의 대표 상업 관광단지이죠ㅎㅎ

제주도 서부에 위치한 오설록에 다녀왔습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녹차를 직접 재배하고 녹차 티나 녹차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굉장히 넓게 녹지가 조성되어있고 이것저것 판매하는 것이 많아 볼거리가 많아요.

 

건물도 크고 돌아다닐 곳이 많은데요.

우선 주목적인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기 전에 여기저기 구경을 하기로 해봅니다.

 

우선 오설록 건물 내부부터 들어가면 되는데요.

녹차향이 날 것만 같은 인테리어에요.

왼쪽에는 찻잔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안 쪽에 들어가 보면 판매대가 진열되어있는 메인 공간이 나옵니다.

역시나 이 공간이 사람이 제일 많아요.

녹차 상품들도 팔고 이따 먹을 녹차 아이스크림도 이곳에서 팔아요.

 

저번에 갔을 때는 여기서 직접 녹차잎을 만들어서 차를 한잔씩 주더라구요.

이번엔 아쉽게도 그런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녹차잎으로 만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차(TEA) 가 메인인거 같아요.

녹차 뿐만 아니라 제주와 관련된 다양한 차를 팔더라구요. 

기념품으로 선물해도 괜찮을거 같죠.

 

녹차로 만든 화장품도 있어요.

여행세트도 판매하고 있구요.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판매점 끝에서 연결된 문으로 나가면 이렇게 숲 길처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요.

뱀이 돌아다니는지 저 뱀조심 표지판이 꽤 많았어요.

야외도 이렇게 잘 꾸며져 있어서 여유있게 걸으니 좋더라구요.

 

여기가 직접 재배하는 녹차밭이에요.

꽤 넓죠. 보성 녹차밭 만큼은 아니지만 녹차밭이 아기자기하게 볼만해요. 

 

마침 저희가 간 날 녹차잎을 재배하더라구요.

저 빨간 통(?) 에서 방금 기계로 딴 녹차잎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저걸로 맛있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모양이에요.

 

 

이니스프리 매장도 같이 있어요.

살 건 없지만 일단 들어가 봅니다ㅎㅎ

 

스탬프 존이라고 엽서 만드는게 있더라구요.

위쪽에 다양한 스탬프를 찍어서 엽서를 만들수 있는데요.

공짜니까 해봤어요ㅎㅎㅎ

 

은근 꿀잼ㅋㅋㅋㅋ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이니스프리 화장품 제품도 판매하지만 이렇게 카페도 같이 하더라구요.

음료수나 디저트를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요.

녹차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이 카페를 이용해도 좋겠어요.

 

드디어 구경을 마치고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왔네요.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주문합니다.

저 옆에 BEST SET A 메뉴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롤케익도 맛있게 생겼죠.

 

사람이 복작복작 많더라구요.

다른데는 다 한적한데 이곳만!

역시 다른 사람들도 우리랑 같은 목적으로 온듯ㅎㅎ

아이스크림 나오기 전에 자리부터 잡습니다.

 

드디어 먹는 그린티 아이스크림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았어요.

둘이서 하나 시킬걸 생각했네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하나 뚝딱!

 

제주도 오설록 티 뮤지엄

제주도 서부 쪽 여행 일정 잡을 때 한번쯤 들르면 괜찮은 곳인거 같아요.

녹차밭 구경도 하고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제주 여행지로 추천해요~